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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만원 컨설팅? 필요 없습니다. '위험성 평가' 무료로 끝내는 법

안녕하세요, 대한민국 CEO를 위한 재무 분석 파트너 ceo.report입니다.
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, 여기저기서 공포 마케팅이 기승을 부립니다. "사장님, 이대로 사고 나면 감옥 갑니다. 저희가 안전 시스템 구축해 드리는 데 1,000만 원입니다."
매출 10억, 20억 하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안전 컨설팅에 수천만 원을 쓰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.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죠.
희소식을 알려드립니다. 정부(고용노동부)는 중소기업에게 수천만 원짜리 보고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. 오히려 외부 업체에 돈 주고 맡기기보다, 대표님과 직원이 직접 하는 '셀프 평가'를 더 권장합니다.
오늘은 돈 한 푼 안 들이고, 법적으로도 완벽하게 인정받는 '위험성 평가' 무료로 끝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.
AI 생성 이미지

1. "어려운 수학 공식, 이제 안 써도 됩니다."

과거에는 위험성 평가를 하려면 빈도(가능성) × 강도(중대성) = 위험도 같은 복잡한 계산식을 써야 했습니다. 전문가 아니면 못 하는 게 맞았습니다.
하지만 2023년 5월, 고용노동부가 고시를 개정했습니다.
"중소기업은 복잡한 계산 필요 없다. O, X 체크리스트만 해도 인정해 주겠다!"
이제는 시험 문제 풀듯이 체크리스트법이나 핵심요인 기술법(OPS)을 사용하면 됩니다.
"이 계단이 미끄러운가? (O/X)"
이 정도 수준이면 충분합니다.

2. 따라 해보세요: 무료 평가 3단계 (KRAS 활용법)

맨땅에 헤딩할 필요 없습니다.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(KRAS)을 이용하시면 양식 고민이 사라집니다.

Step 1. 사이트 접속 및 회원가입

접속: kras.kosha.or.kr (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)
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.

Step 2. '표준 모델' 다운로드

우리 회사의 업종을 검색합니다. (예: 음식점업, 도소매업,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)
결과: 해당 업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위험 요인이 담긴 표준 체크리스트가 나옵니다.
이걸 그대로 출력하세요. 이미 80%는 완성된 겁니다.

Step 3. 현장 순회 및 O/X 체크 (가장 중요 )

출력한 종이를 들고 직원들과 함께 현장(사무실, 주방, 창고)을 돕니다.
체크: "우리 가게 주방 바닥은 물기가 많아 미끄러운가?" → [예/아니오]
대책: 직원들과 논의한 결과를 적으면 끝입니다. (예: "미끄럼 방지 장화를 신게 하자", "논슬립 타일을 깔자")

3. 이것 안 하면 '무효'입니다. (핵심 포인트)

서류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, 아래 2가지가 빠지면 법적으로 효력이 없습니다. (돈 주고 컨설팅 받아도 마찬가지입니다.)

① 근로자의 참여 (서명)

위험성 평가는 사장님 혼자 방에 앉아서 하는 게 아닙니다. 평가 과정에 실제 일하는 직원(근로자 대표)이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.
증빙: 회의할 때 찍은 사진, 그리고 결과 보고서에 직원의 서명을 반드시 남기세요.

② 결과 공유

평가해서 서랍에 넣어두면 안 됩니다.
행동: 조회 시간이나 TBM(작업 전 안전점검회의) 시간에 "이번에 주방 바닥이 위험해서 장화를 샀으니 꼭 신으세요."라고 알려줘야 합니다.
증빙: 교육 일지나 카카오톡 단체방 공지 캡처 등을 남겨두세요.

4. "그래도 불안하다면?" 무료 컨설팅 신청하기

"내가 한 게 맞나?" 확신이 안 선다면, 정부의 무료 지원 사업을 활용하세요.
[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사업]: 50인 미만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신청하면 전문가가 무료로 방문해서 코칭해 줍니다.
[안전동행 지원 사업]: 위험한 기계(프레스, 리프트 등)를 교체할 때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줍니다.

결론: 안전은 '돈'이 아니라 '관심'입니다.

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는 "비싼 보고서를 만들어라"가 아닙니다. "사장님이 직원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, 위험한 걸 찾아서 고쳐라"입니다.
오늘 당장 인터넷에서 위험성평가 체크리스트를 다운받아 직원들과 한 바퀴 돌아보세요. 그 종이 한 장과 대표님의 관심이, 수천만 원짜리 컨설팅보다 훨씬 강력한 '감옥행 방지 부적'이 됩니다.
Tip: 자체적으로 평가를 마쳤는데, ‘법적으로 빠진 게 없는지 검토 받고 싶다’거나 ‘우리 회사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 서식이 필요하다’면?
그때는 Expert 리포트(전문가 상담)를 활용하세요. 대표님께서 작성한 서류의 적법성 검토와 필수 비치 서류 세팅을 도와드립니다.
[ 전문가에게 내가 만든 '위험성 평가표' 검토 요청하기] https://www.ceoreport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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